제7회 이육사시문학상 수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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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하 작성일10-07-17 10:22 조회6,468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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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BC 대구방송은 제7회 육사시문학상 수상자로 | |||||||
정일근(52세) 시인의 작품 "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"를 선정하고, | |||||||
젊은시인상에는 이대흠(42세) 시인의 "귀가 서럽다"를 선정했다. | |||||||
육사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정일근 시인을 본상 수상자로 | |||||||
선정하면서 "운명의 형식으로서 고독과 허무를 깊이있게 | |||||||
천착하면서 그것을 사랑과 슬픔으로 따스하게 치유하려는 | |||||||
서정적 휴머니즘이 돋보인다"고 평가했다. | |||||||
젊은시인상을 수상한 이대흠 시인에 대해서는 | |||||||
"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근원적 허무와 적막, 그리고 연민을 | |||||||
긴장력 있는 언어로 형상화 하는 진지한 노력을 보여주었다"고 | |||||||
수상 사유를 밝혔다. | |||||||
이 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| |||||||
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한 이래 | |||||||
올해가 7회째이다.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,000만원이, | |||||||
젊은시인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. | |||||||
최종심사는 김재홍(경희대학교 교수), 김종해(시인), | |||||||
김주연(시인, 한국문학번역원장 ), 이태수(시인), 정희성(시인)씨가 | |||||||
맡았다. | |||||||
시상식은 7월 30일 오후 6시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리는 | |||||||
이육사문학축전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. | |||||||
수상자 약력 | |||||||
<본상> | |||||||
정일근 | |||||||
1958년 경남 진해 출생 | |||||||
1984년 실천문학,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| |||||||
현재 '시힘', '작은詩앗·채송화' 동인으로 활동 | |||||||
시집 <바다가 보이는 교실> <마당으로 출근하는 시인> | |||||||
<홀로 울게 하소서> <낮은 수평선> 등과 | <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> 등 | ||||||
수상경력 : <시와시학상 젊은시인상>(2001) | |||||||
<소월시문학상>(2003), <영랑시문학상>(2006) | |||||||
<포항국제동해문학상>(2008) | |||||||
<젊은시인상> | |||||||
이대흠 | |||||||
1968년 전남 장흥 출생 | |||||||
1994년 <창작과비평>으로 등단 | |||||||
현재 '시힘' 동인으로 활동 | |||||||
시집 <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>, | |||||||
<상처가 나를 살린다>, <물속의 불> 등 | |||||||
수상경력 : <현대시 동인상>(1997), <애지문학상>(2004) | |||||||